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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아시아코리아, 인도네시아 ‘아리산’ 혁신한 투자플랫폼 ‘톡시아’ 6월말 현지출시

인도네시아 전통 계모임 ‘아리산’(Arisan), K-핀테크 기술로 투자형 공동체 플랫폼 탈바꿈
인도네시아에서 K-핀테크 혁신 바람 일으킨다

안재후 CP

2025-06-17 12:20:40

인도네시아 투자유치형 공동 플랫폼 톡시아(Toksia) 초기화면(사진제공=토큰아시아코리아)

인도네시아 투자유치형 공동 플랫폼 톡시아(Toksia) 초기화면(사진제공=토큰아시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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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안재후 CP] 글로벌 경험을 앞세워 국내외 금융시장을 잇는 토큰아시아코리아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핀테크 스타트업 토큰아시아코리아(TOKENASIA KOREA, 대표 장재훈)가 글로벌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남아 금융시장에 혁신을 선보인다. 오는 6월 말 인도네시아 전통 계모임 ‘아리산’(Arisan)을 투자형 공동체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킨 ‘톡시아’(Toksia)를 인도네시아에 정식 출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 기반 글로벌 조각투자 기업인 이 회사는 인도네이시아에서 친목과 저축 중심이던 아리산을 K-콘텐츠, 부동산, 수처리,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공동 투자하는 ‘아리산 인베스타시’(Arisan Investasi)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다.

토큰아시아코리아 장재훈 대표는 “톡시아(Toksia)의 최대 강점은 기존 아리산의 법적 불확실성과 자금 운용의 불투명성을 디지털 기술로 해결했다는 점이다. 전자계약서로 참가자 간 계약의 법적 효력을 명확히 하고, 디지털 신원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분산투자와 자동 리밸런싱 서비스로 투자 리스크를 낮추고, 통합 대시보드로 투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톡시아는 토큰아시아코리아 장재훈 대표의 폭넓은 글로벌 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장대표는 국제대체투자분석사(CAIA) 자격을 보유한 금융업계 20년 경력의 대체투자와 STO 전문가다. 한화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등 국내 굴지의 자산운용사를 거치며 운용 능력을 인정받았고, 골드만삭스, 피델리티, 도이치은행그룹 등에서 금융상품 개발과 리스크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ETF 상장, 펀드 운용,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장대표는 일본 유통기업 돈키호테(Don Quijote)에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 경험이 풍부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이 같은 경험을 활용해 K-프랜차이즈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톡시아 플랫폼을 통해 조달하는 혁신적 금융 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국내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을 강조하는 정부의 정책기조와도 정확히 부합한다는 평가다.

토큰아시아코리아는 6월 말 자카르타 지역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톡시아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내년에는 메단, 반둥, 발리 등 주요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투자자 월평균 20% 증가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현지 가계 저축률 향상, 금융 리터러시 개선, 소상공인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표는 “톡시아는 단순한 금융 앱이 아니라 국내 기업과 해외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상생 플랫폼이다. 소액으로 누구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쉽게 할 수 있는 혁신적 금융 생태계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큰아시아코리아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현지 법인 PT Bizpedia Mega Global 지분 100%에 대한 주금 납입을 완료하고 인수 절차를 마친 바 있다.

토큰아시아코리아 장재훈 대표

토큰아시아코리아 장재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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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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