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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위안부 기림의 날 故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역 찾아

오경희 CP

2025-08-15 02:55:54

14일 국립방향의동산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14일 국립방향의동산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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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천안시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의 국립망향의동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은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역에 헌화하며 넋을 기렸다. 국립망향의동산에는 총 57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안장돼 있다.
시는 앞서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시민 누구나 천안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헌화와 추모 글을 남기며 피해자들을 기릴 수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우리가 지켜야 할 의무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라며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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