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와 손잡고 다섯 번째 PLCC(유통업체 제휴 카드) 상품인 'MG+ W 하나카드'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PLCC 시리즈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발급 30만 좌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왔다. 2024년 10월 처음 선보인 'MG+ primo 카드'는 10만 좌 이상, 개인사업자를 겨냥한 'MG+ blue 카드'는 6만 좌 이상, 프리미엄 상품인 'MG+ BLACK 카드'도 1,000좌 이상 발급되며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최근 한정판으로 출시한 'MG+ S 카드'는 간편결제에 익숙한 젊은 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단기간에 목표 10만 좌를 돌파해 조기 종료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MG+ W 하나카드' 역시 이전 시리즈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검증된 혜택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또 한 번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MG+ W 하나카드'의 'W'는 'WELLNESS(웰니스)'를 의미한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향하는 4050세대를 타깃으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혜택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학원 영역에서는 입시·보습, 외국어, 예체능 계열, 자동차 운전학원 등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녀 교육이나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4050세대의 니즈를 정확히 짚은 것이다.
병원·약국 영역에서는 종합병원, 일반병원, 동물병원, 치과,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한의원, 약국 등에서 5% 할인이 적용된다.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이다.
여가생활 영역에서는 골프장, 당구장, 헬스클럽, 헤어샵 등에서 5% 할인을 제공해 삶의 활력을 더하는 취미 생활을 지원한다.
혜택의 규모도 만만치 않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통합 할인 한도가 차등 적용되는데, 30만 원 이상 사용 시 1만 원, 60만 원 이상 시 2만 원, 100만 원 이상 시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 곳곳에서 월 최대 4만 원의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셈이다. 특히 'MG+ W 하나카드'의 강점 중 하나는 할인받은 결제 건도 이용 실적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실적 조건 충족 부담을 낮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만 9,000원이며, 새마을금고 출자 회원이 10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연회비를 캐시백해주는 프로모션을 2025년 12월까지 진행한다. 카드는 MG새마을금고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MG+ W 하나카드'의 W는 WELLNESS를 의미하며, 이는 풍요롭고 활력 있는 삶을 실현하는 것을 뜻한다"며 "꼭 필요한 소비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폭넓은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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