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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진승욱 대표, 취임 후 첫 임직원 소통… “사람이 곧 경쟁력”

온·오프라인 130여명 참여, 경영 철학 설명

이상호 CP

2026-06-22 13:27:41

대신증권 진승욱 대표이사. [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 진승욱 대표이사. [사진=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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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상호 CP] 진승욱 대신증권 대표가 취임 직후 처음으로 임직원들과 공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단순한 인사 행사를 넘어 130여명의 직원으로부터 100여건의 질문을 받아 경영 전략과 조직 철학을 직접 설명한 것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19일 창립 64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대표이사와의 대화'라는 타이틀의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는 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의 직원이 참석했다.

공식적으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거버넌스(Governance) 강화 프로그램으로 분류되지만, 더 깊이 있게 보면 경영진과 직원 간의 신뢰 기반을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취임 직후 조직의 결집력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직원들이 묻고 경영진이 답하다
사전에 접수된 질문은 총 100여건으로 사업 방향성과 핵심 비즈니스 전략에 관한 질문이 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직원들이 '회사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에 대해 가장 궁금해한다는 뜻이다. 변화하는 시장에서 생존 전략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하는 조직의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다.

사측에 따르면 AI 활용과 인사제도에 대한 질문도 관심이 높았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인공지능이 자신의 업무와 고용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불안감이 있다는 의미다. 또한 승진, 보상, 평가 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은 조직 내 공정성과 투명성이 직원들의 신뢰도를 결정하는 변수라는 점을 보여준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대표와 직접 소통하며 회사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회사의 비전, 핵심 사업 전략, 조직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진 대표는 "현장에서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직접 들으며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신증권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오는 만큼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상호 CP / sangho@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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