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거물의 합류, 대규모 자본 확보의 신호
20일 WB 글로벌F&B그룹(빅컬쳐엔터테인먼트 석현수 회장, W그룹 박세완 회장)은 마사이 코지 공동회장과 전략적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재일동포 출신 기업인인 마사이 코지는 그동안 부동산과 글로벌 투자를 기반으로 다각적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최근 K-푸드의 세계화에 관심을 집중하며 관련 산업에 지속적으로 자본을 투입해왔다.
마사이 코지는 "불타는강남닭장이 지닌 중독성 강한 독창적인 맛의 경쟁력과 K-푸드로서의 무한한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책임감 있는 대규모 투자와 안정적인 재정적 지원을 통해 이 브랜드가 글로벌 넘버원으로 성장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B 글로벌F&B그룹은 마사이 코지의 투자 영입을 토대로 '불타는강남닭장'의 일본 및 전 세계 1000호점 확장이라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핵심 상권에서 직영점 및 가맹점을 우선 론칭하고, 이를 발판 삼아 전 세계 주요 국가로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불타는강남닭장은 강렬한 맛으로 국내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외식 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다. 그룹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체계적인 물류와 조리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는 동시에, 올 하반기부터 일본 현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M&A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종합 F&B 기업으로 체질 개선
WB 글로벌F&B그룹은 불타는강남닭장의 글로벌 확장과 함께 공격적인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 시장에서 경쟁력이 검증된 우량 외식 브랜드들을 적극 인수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식품 제조와 글로벌 유통, 가맹 사업 전반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그룹은 이같은 M&A 전략을 통해 단일 브랜드 운영에서 벗어나 업계를 선도하는 '종합 글로벌 F&B 기업'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이는 K-푸드 외식 산업에서 새로운 강자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이다.
K-푸드 외식 업계의 판도 변화 예상
업계는 WB 글로벌F&B그룹이 마사이 코지의 투자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푸드 외식 산업의 판도를 크게 바꿀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안정적인 대규모 자본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마스터 프랜차이즈 투자 유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불타는강남닭장은 한국의 강렬한 맛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매개체로 평가받고 있다. 마사이 코지의 영입과 전략적 투자는 단순한 자본 조달을 넘어 K-푸드 글로벌화의 새로운 장을 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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