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듀오 제공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5월 발표한 '제5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에서는 청년층을 포함한 미혼 남녀의 결혼 관련 인식에 변화가 나타났다. 25~49세 미혼 남녀의 결혼 의향은 2024년 3월 61.0%에서 올해 3월 67.4%로 높아졌다.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55.9%에서 65.7%로 올랐다.
연령·성별로 보면 30대 미혼 남성의 결혼 의향이 78.1%로 높았다. 20대 미혼 여성의 결혼 의향은 2024년 3월 56.6%에서 올해 3월 65.2%로 8.6%포인트 상승했다.
결혼 의향과 실제 결혼 사이에는 현실적인 제약도 확인됐다. 결혼 의향이 있는 미혼 응답자의 77.7%는 적당한 상대를 만나지 못한 점을, 74.2%는 결혼자금을 더 마련하려는 점을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로 꼽았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이 개인의 선택이 된 만큼 결혼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와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우자 탐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