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스원 제공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택배 물량은 2021년 36억3000만 개에서 2023년 51억5000만 개로 2년간 42% 늘었다. 물류센터 등록 면적도 48% 확대됐지만 같은 기간 물류업 종사자 수 증가는 8%에 그쳤다. 현장 인력 부족으로 화물 분실·오배송이 빈번해지고 화재·끼임·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물류 추적 솔루션은 컨베이어벨트에서 화물 바코드가 인식되는 순간 CCTV가 이동 경로를 자동 촬영·저장하는 시스템이다. 이상 발생 시 관리자가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면 포장부터 분류까지 전 과정을 영상으로 즉각 확인할 수 있다. BGF로지스 검단물류센터에 적용한 결과 2년간 오배송·분실 손실률이 약 30% 줄어 연간 1억원 이상의 손실 절감 효과를 냈다. 한국소비자원 집계 기준 전체 배송 사고의 30.3%가 상품 분실에 기인한다.
SVMS 안전모니터링은 AI 알고리즘을 접목한 작업장 안전 관리 체계다. 화재 징후·위험구역 무단 진입·작업자 쓰러짐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각 전달한다. 지게차 충돌이나 컨베이어벨트 끼임 등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에스원 관계자는 "물류 현장의 대형화로 배송 손실 관리와 근로자 안전 확보가 기업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됐다"며 "검증된 영상 분석·AI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센터 맞춤형 안심 솔루션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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