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086890)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4억 원, 영업손실 63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약 337억 원이다. 3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직전 분기보다 모두 줄었다.
매출이 줄어든 주된 원인은 해외 공급 물량의 선적 일정 조정이다. 해외 의약품 사업은 국가별 공급·선적 일정에 따라 매출을 인식하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에 3분기에서 빠진 매출은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3분기 매출에는 ISU106의 러시아 기술매출도 포함됐다.
수익성은 일회성 비용에 발목이 잡혔다. 영업손실 폭이 커진 데는 재고폐기손실과 재고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파바갈의 공정률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재고 손실 등이 3분기 비용으로 인식됐다. 회사는 이 비용이 정상적인 제품 판매 과정에서 생기는 경상적 영업비용과는 구분되는 일회성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중장기 전략도 내놨다. 이 관계자는 “상용화 제품의 해외 진출 지역을 지속 확대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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