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등래퍼3' 방송화면 캡처
이영지는 ‘고등래퍼3’ 첫 방송 당시 래퍼 신고식인 ‘싸이퍼’에서부터 멘토들의 지지를 받아 왔다.
그는 본격적으로 랩을 시작하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발음과, 귀에 착착 감기는 그루브와 발성으로 단단한 팬 층을 확보해 왔다. 특히 ‘팀 대표 선발전’에서는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진짜 나’라는 주제로 아버지에 대한 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빠의 삶은 어때? 마지막으로 봤었던 건 언제 였었나. 난 아마도 조금 외로웠나봐. 아빠가 가르쳐준 만큼 세상은 녹록치가 않아. 같은 표정으로 찍은 사진 속에 있는 us, 당신과 나. 약속해 성공의 흔적 밟고 이리로 와주겠다고. 난 이미 눈 감고 아빠를 맞이할 준비, 머니(money) 그게 그리 당신을 숨 막혀 떠나게 만들었다면 알레르기 생길 정도로 벌어 놓길 약속할 테니 please come back home my daddy”라는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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