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두 MC가 처음 만난 시민은 기계 공장을 2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사장님이었다.
유재석은 사장님에게 다른 분들도 요즘 일거리가 없어서 힘들다고 하던데 어떠시냐고 묻자 "많이 없다. 예전에는 야간 작업도 있었는데 일찍 끝난다"고 답했다.
가주 조정치 느낌이 물씬 나는 젊은 아티스트도 만났다.
작업실을 홍대엥서 문래동으로 이전해 온 배경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작업실 겸 카페를 병행해서 쓰고 있는 공간에 대해 설명했다.
유재석은 ‘내가 하고싶은 예술’과 ‘대중에게 소비되는 예술’ 중 어느 쪽 길을 가고 싶은지 묻기도 하고, 오래 된 철공소 사장님들과 새로운 창업가들이 공존하고자 하는 문래동의 변화에 대해 의미 깊은 대화를 나눴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공장을 운영 중인 한 부부를 만났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청년 사장님의 추천으로 동네 칼국수 집에서 점심을 즐기고 수학 교사에서 민화 작가로 변신한 사장님과의 만남을 가졌다.
사장님은 직업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두 아이가 있는데 제가 아침이면 나가다보니 굉장히 불안정한 심리를 가지게 됐다. 다른 사람의 아이를 가르치다가 내 아이를 망치게 될까 봐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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