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맛
정준호는 부산 출장을 끝내고 돌아온 후 “손가락, 발가락이 이렇게 길 수 있냐”는 말로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함소원이 록천에게 “진화가 최근 중국 회사일과 한국어 수업 등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베이비시터를 써야할 것 같다”고 운을 떼자 진화는 정색하며 “아이는 3살 때 평생의 성격이 결정된다. 그래서 3살까지는 부모로부터 키워져 안정감을 얻어야 한다”고 반대했다.
함소원은 같은 질문에 "제 멘탈이 만족스럽다"면서 동문서답을 했다.
정준호는 일어나서 유담이를 안고 재우기 시작하며 자장가를 부르다말고 갑자기 군대 얘기를 들려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의식의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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