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프로덕션H에프앤엔터테인먼트
이태경은 정진 공장에서 근무하다 시력에 이상이 생긴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아 정진 공장으로 직접 내려갔다.
사무장 남원기(조달환)도 이태경과 함께 갔다.
25일 방송된 7~8회 방송 말미에도 “태경아, 너 아직도 서연아 못 잊었니? 아직 네가 후회하는 것 같아서”라고 묻는 송회장과 이에 당황하는 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경이 연아를 만난 건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었기에 모든 걸 알고 있는 듯한 송회장이 극에 서늘함을 불러왔다.
이처럼 두 사람이 마주칠 때마다 안방까지 오롯이 전해져오는 스파크는 최진혁과 손현주의 빈틈없는 연기로부터 나온다.
묵직한 목소리와 깊이 있는 눈빛이 더해진 섬세한 연기력이 태경과 송회장 사이의 텐션을 높이고 있는 것.
송우용은 탁수호(박성훈 분)를 만났다.
탁수호는 "이태경 변호사가 잘 해줘야 할 텐데"라고 말했고, 송우용은 "부회장님 답지 않게 이번 일은 걱정이 많이 되시나 봅니다"라며 웃었다.
탁수호는 이어 회사 임원을 만났고, 피해자 보상을 위해 공장을 조사하겠다는 그에게 “우리 회사에 문제가 있습니까?”라고 싸늘하게 되물었다.
그리고는 "우리 회사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걸 반드시 보여주세요"라며 이전과는 다른 얼굴을 했다.
탁수호는 "재판에서 이겨달라고는 안한 것 같은데.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셨구나"라고 했다.
이태경은 탁수호의 제안을 거절하며 이번 재판을 이겨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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