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임꺽정은 문정왕후의 맹장수술을 집도한 공을 인정받아 내의원에 들어오게 됐다.
이혜진(경수진 분)은 임꺽정의 부탁을 받고 세자빈 처소로 찾아가 한슬기를 만났다.
이혜진은 “의녀청에 걱정이 많사옵니다”라며 운을 뗐고, 한슬기가 알아듣지 못하자 기침을 하며 “(임)꺽정이 있사옵니다”라며 비밀리에 메시지를 전했다.
철구에게 이지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한정록은 이혜진(경수진)과 함께 이지함의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한정록의 동생 한슬기(박세완)은 얼마 전 임꺽정(송원석)이 이지함을 만나 의미심장한 말을 들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임꺽정과 함께 이지함을 찾아갈 것을 권유했다.
한정록과 이혜진, 임꺽정은 철구의 안내를 받아 이지함의 집에 도착했고, 이혜진이 텅텅 비어있는 방에서 암호 쪽지를 발견한 것.
이들이 집에서 나올 때 정가익과 오순경이 이지함의 집에 도착하며 맞대면하게 됐고, 이혜진이 한정록에게 암호 쪽지를 몰래 건네주는 ‘긴장 만발’ 엔딩으로 극이 마무리됐다.
본격적으로 타임슬립의 비밀을 강구하며 한 차원 뛰어넘은 전개를 선사한 동시에, 이지함과 철구가 극 후반부 ‘키맨’으로 등극하며 궁금증을 자극한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초반부 사라졌던 철구의 극적 등장! 그 어떤 반전보다도 짜릿했다” “이혜진이 한정록에게 몰래 건네준 암호 쪽지의 비밀은 무엇?” “한정록과 정가익의 은근한 대결 구도가 꿀잼 포인트” “천 년을 오가는 이지함의 타임슬립 비법이 궁금하다” 등 다양한 피드백으로 드라마에 몰입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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