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제공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달달한 기류가 설렘을 자극한다.
방송에서는 준우의 고백 이후 혼란스러워하는 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험 중 수빈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학교까지 달려온 엄마(김선영)는 강제전학생 준우를 못마땅히 여기며 수빈에게 그와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의 용기가 통했던 것일까. 공개된 사진 속 생애 첫 데이트를 맞은 최준우와 유수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수빈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최준우의 따뜻한 눈빛과 그를 만나러 가는 길에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유수빈의 표정이 풋풋한 설렘을 유발한다.
교복을 입은 평소 모습과 달리 사복을 입은 두 사람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 최준우와 유수빈은 금방이라도 손이 닿을 듯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설렘을 더욱 증폭한다.
사진 속 휴대폰을 확인하던 유수빈의 굳은 얼굴과 그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최준우의 모습은 그들의 로맨스 꽃길에 드리울 먹구름을 암시한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