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은 "내가 마트를 가면 항상 위에서 잘 가고 있는지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서 나가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나"라고 물었다.
이진은 이효리와 마주앉아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이진은 "우리 오빠는 걱정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처음에 영어도 못 하고, 오빠가 회사에 가면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이 같았나 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의 남편은 이진이 외출을 하면 위에서 지켜보기도 했다.
이진은 미국으로 떠나고 6개월이 지난 후부터 가족이 많이 그리웠고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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