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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안타까움에 힘겨워하는 최수아를 보며 도하윤도 슬픔에 휩싸였다.

2019-08-19 03:54:02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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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에서 최수아(예지원 분)와 도하윤(조동혁 분)은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릴 것을 알면서도 서로에게 깊숙이 빠져들었다.


지난 12회에서는 이들의 사랑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최수아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하윤의 곁으로 왔지만, 두 딸에 대한 모성까지 저버릴 수는 없었다.

두 딸에 대한 죄책감과 안타까움에 힘겨워하는 최수아를 보며 도하윤도 슬픔에 휩싸였다.


그러던 중 최수아의 둘째 딸이 잠시 실종되면서, 이들의 사랑은 벽에 부딪혔다.


최수아와 도하윤이 아프고도 강렬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안방극장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8월 16일 ‘오세연’ 제작진이 애틋한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세연’ 12회에서 최수아는 어린 딸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최수아와 남편 이영재(최병모 분)는 힘겹게 찾은 딸을 품에 안은 채 안도했다.


그렇게 서로를 끌어안은 세 사람의 모습을 보며 도하윤 마음은 하염없이 무너졌다.


이들의 모습이 누가 봐도 한 가족이었기 때문이다.


최수아가 두 딸을 져버리고 자신에게 올 수 있을지 마음이 복잡해진 것이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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