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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는 넓은 나무 밭에서 땀 흘리며 노동하는 유재석, 이효리, 이상순의 모습이 담겼다.
14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효리야, 어때? 이 프로그램 잘 될것 같아?"라고 묻는 유재석의 말에 "아니"라며 돌직구를 던지는 이효리의 대답이 담겨 웃음을 선사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일로 만난 사이’로 유재석과 함께 땀 흘려 노동을 한 이효리와 이상순의 현장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과거 ‘예능 남매’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던 유재석과 이효리가 ‘현실 남매’ 케미를 터뜨려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세 사람은 지친 기색으로 연신 물을 들이켰고 자막으로 “우린 물만 마셔요”라는 글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힘든 노동에 이효리와 이상순의 '일터 연애'가 겹쳐 더욱 곤혹스러워했다.
열매 향기를 서로의 코에 맡이고 더운 날씨에도 꼭 붙어 꽁냥꽁냥하는 부부의 모습에 유재석은 "야, 너네 일 안하니? 일로 만난 사이니까 일만 하고 가자고!"라며 심술을 부리기도. "상순 오빠랑 나랑은 사랑으로 만난 사이라고~"하며 태연하게 받아치는 이효리의 모습에 유재석은 "일보다 이게 더 힘들다"며 한숨을 쉬어, 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일로 만난 사이’는 24일 오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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