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TV아침마당방송캡처
방송에서는 정한용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얘기했다.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는 정한용은 "서강대가 거의 고등학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엄하게 공부를 시켰다. 저희 고등학교 동창이 서강대에 20명이 왔는데 중간에 그만둔 친구가 11명이나 된다. 제가 졸업을 한 걸 기적이라고 얘기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실 돈이 많은 역할은 인간성이 안 좋다"면서 "드라마를 보면 착한 사람들은 다 가난하다. 저는 꼭 나쁜 역할을 하게 되더라. 실제로는 가난하다. 사실 출연료는 똑같다. 부자나 가난한 역할이나 똑같다. 그런데 사람들은 극 중 인물에 따라 내 사정이 같은 줄 오해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항상 제가 나오면 같이 출연한 여배우는 톱스타가 됐다. 왜 그런가 보니까 잘생긴 남자랑 나오면 여자가 덜 예뻐 보인다”며 “나랑 같이 나오면 무지 예뻐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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