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만나게 될 차승원 표 코미디 영화 는 칼국수집의 유명인사 철수가 우연히 자신의 딸을 만나고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차승원은 “제가 어떻게 감히 주성치와 비교할 수 있겠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계벽 감독은 “코미디 배우로서 성향 자체도 재밌다.”고 평가했다.
꼭 반장을 시켜달라고 부탁했던 만년 부반장 대규가 어느덧 군수 후보로 오른 모습에 춘삼은 배알이 뒤틀렸다.
춘삼은 대규가 군수는 안 될 거라 호언장담했지만 단 한 표 차이로 군수로 당선된다.
춘삼을 제외한 마을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도 도로포장이 될 거라는 기대감에 설렌다.
대규 기억 속의 춘삼은 거짓말쟁이로 남아 있었다.
한국 코미디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차승원과 영화 ‘럭키’ 연출한 이계벽 감독이 함께한다.
아성은 어느 무뢰배들과 대결을 앞두고 강력한 발차기로 적들을 압도한다.
축구공 하나만으로 마음껏 요리하기도 한다.
그의 다리에 반하게 된 면봉은 한때 축구 선수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선수 생활을 접고 감독을 준비하다 배신을 당해 삶을 포기한 상태였다.
아성과 함께라면 최고의 축구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푼다.
시위를 하던 춘삼은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 혼자 화장실을 들여보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화장실 진입을 코앞에 두고 대규를 만나고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다.
당시 차승원의 표정 연기가 큰 화제가 됐다.
춘삼은 투쟁의 의지를 불사르기 위해 분신을 시도한다.
대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고, 물로 쇼를 했다는 것이 밝혀져 망신만 당한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