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주링크에 적용된 ‘외주시세 확인 시스템’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그동안 구현이 어려웠다. 외주링크는 사용자의 투표에 의한 값과 실거래로 인한 값, 전문가 공시 값 등 총 3가지 값의 평균을 외주단가로 결정하고, 이를 빅데이터 기술로 융합해 국내 최초로 시스템화했다. 외주단가는 사용자 간 협의로 정해지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시세에 반영되도록 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처리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외주단가를 몰라서 외주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됐으며, 실제 오픈 후, 많은 사용자들이 큰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외주의 분야와 내용을 선택만 해도 상위평균과 하위평균, 평균값 등의 시세를 직관적인 그래프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세 값의 하단에는 의견을 남기고 확인할 수 있는 영역도 구축되어 있어, 소통을 통해 시세 값 조정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외주링크의 관계자는 “IT 외주시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비대면 시장의 확장과 함께 코로나 이전보다 약 33% 증가한 5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향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특히 기존 기업 간 거래 위주에서 현재는 개인과 기업, 또는 개인과 개인간의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거래가 많아지는 만큼 분쟁률도 높아지기 마련이지만, 외주시세 시스템은 정보 불균형을 해결함으로써 외주 분쟁을 줄이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 최초로 시작해 최대 규모로 성장한 ‘외주나라 카페’의 운영진이 개발한 ‘외주링크’는 회원 13만 명, 3만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카페를 장기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타 서비스와는 다르게 매칭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실력 있는 전문가가 많아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를 앞세워 ‘외주링크’는 매년 2배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외주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외주 특화 플랫폼 ‘외주링크’는 안전한 거래를 위해 외주 전용 안전거래 시스템, 무료전자 계약서 시스템, 무료 전자 견적서 시스템 등 케어 시스템부터 의뢰인과 전문가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직거래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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