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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뮤직피아노 양홍용 대표, 베트남 스타인웨이 초청 피아노 조율 기술 세미나 예정

이수환 CP

2022-03-23 11:16:09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와이뮤직피아노’ 양홍용 대표는 베트남 스타인웨이 초청 피아노 조율 기술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만큼 이에 맞춰 해외 기술세미나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이들이 처음 음을 배우고 감각을 익힐 때 가장 주요한 수단이 되는 악기가 바로 피아노다. 피아노는 모든 악기와 악단의 중심이자 기본이다. 그래서 정확한 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양 대표는 조율사에 대해 연주자가 오로지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조율사는 기본에 충실해야 하고 더불어 악기와 연주자를 향한 헌신적인 마음으로 이 역할을 완성해 내야 한다고 설명한다.

피아노 조율의 기본은 소리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고 그 후에는 옥타브와 고음, 저음의 어긋남을 구분하며 또, 4도 화음과 5도 그리고 3도 화음의 어긋남을 음악적으로 구분하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연주자의 성향, 상황, 기분까지도 파악해 낸다면 훌륭한 조율사다고 전했다.

타고난 음감도 중요하지만, 미세한 소리까지 찾아내는 스킬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양 대표는 귀로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으로 직접 다뤄보며 실력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율은 하면 할수록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고차원적인 조율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 연마는 물론이고 음에 대한 이해, 연주자의 상황 등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했다.

조율은 하면 할수록 이론보다는 실습이 중요한 것을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한다. 미세한 음의 차이, 남이 듣지 못하는 파장까지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양 대표는 듣고 또 듣고 수만 번 들으며, 태양광이 프리즘을 통해 다양한 색을 펼치듯이, 같은 음에서도 더 세분화된 음의 결들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귀를 하나의 감각기관으로 익히고, 소리를 쪼개 음(소리)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구사토록 했다.

한편, 양 대표는 베트남 국립음악원 기술세미나 초청 강사로 초빙되기도 했고,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한국 피아니스트 오케스트라 협연 때도 초청을 받아 조율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갤러리 피아노 팀 팀장을 맡아 피아노 복원과 수리를 책임졌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계원예술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와 대학원 등에서도 전속 조율사로 활동 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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