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라이브는 2일 오전 11시 한국민속촌서 진행될 라이브를 통해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모티브로 한 간편식 판매에 나선다. 한국 대표 테마 관광지에서 양방향 소통형 방송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는 물론, 예비 여행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셀럽라이브는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K-푸드를 한류 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았다. 단순한 상거래의 영역을 넘어 디지털 친화적인 글로벌 MZ세대를 위한 종합 콘텐츠가 주 목적인 것이다.
예정된 코너 면면을 살펴보면 이 같은 기획 의도가 뚜렷하게 전해진다. 민속촌의 대표 캐릭터인 ‘의원’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LIVE 만능 처방’ 코너로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하고,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로 한국민속촌을 방문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선물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와 한국 전통 관광 홍보가 이색적인 콘텐츠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민속촌과 협업을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셀럽라이브’는 입점 셀러 여러 명이 함께 방송할 수 있는 ‘멀티 라이브’ 서비스를 구축하여, 이원화 방송이 가능한 라이브 플랫폼이다. 또한, 국적별 언어에 상관없이 실시간 번역 채팅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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