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음식, 특색있는 별미요리, 위생관리 상태 등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으뜸맛집을 선정했다.
모든 심사는 식품·외식·관광 학계 관련자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에서 이뤄졌는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9월 공개모집에 접수한 30개소 중 행정처분, 신청 자격 결격사유 조회 등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맛, 향토성, 서비스, 위생, 분위기, 영업철학 등 6개 항목에 대한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을 마쳤다.
한편 시는 으뜸맛집의 체계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기존 으뜸맛집에 대한 점검을 지난 10~11월 실시했다.
점검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식품위생업무 전문 감시원과 함께 진행했는데 전수조사와 재점검 등을 거쳐 5개소를 으뜸맛집에서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맛을 대표하는 으뜸맛집을 통해 목포 미식관광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