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는 지난 16일까지 7,669세대에 설 명절 위문금 지급을 완료했다.
그동안 설날과 추석에 각각 3만 원씩 시비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구비 2만 원을 추가해 세대별 5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구는 이전부터 요구된 명절 위문금에 대한 물가상승률 반영 의견을 적극 검토해 지난해 '명절 위문금 추가지원' 예산 3억4천8백만 원을 편성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저소득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어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