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견된 코이카 임직원은 긴급구호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구호대원으로 양성된 직원들이다.
이들은 외교부 긴급구호대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도시탐색 구조 요원 및 안전지원 인력 등 국제구조대와 함께 8일 1시 15분경 군 수송기를 이용해 출발했다.
금번 파견된 구호대는 총 118명 규모다.
KDRT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의 피해 감소, 복구,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파견하는 긴급구호대이다.
2007년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의 제정으로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총 8번에 걸쳐 재난 피해국에 파견됐다.
KDRT는 외교부와 코이카, 보건복지부, 국방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 구성돼있다.
이 가운데 코이카는 KDRT 사무국으로서 해외긴급구호대장 업무 보좌, 물류 및 예산 운영 총괄, 재난 현장 활동 조정 및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정유아 코이카 다자협력인도지원실장은 "코이카는 KDRT가 튀르키예 재난현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구호활동 전개할 수 있도록 사무국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2일~14일간 개최한 '2022년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국내 합동모의훈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훈련 방식을 재도입하고, 특히 도상훈련, 군 수송기 적재훈련 및 현장훈련을 연계한 대규모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금번 파견된 KDRT 구조팀은 UN 산하 국제 탐색구조 자문단(INSARAG) 주관의 인증평가에서 최상위등급(Heavy)을 획득한 팀으로, 역량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최상위등급(Heavy)은 피해국 도움 없이 자급자족하며 10일 동안(매일 24시간) 두 곳의 재난현장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팀에 부여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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