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지난 14일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전라북도와 함께 김 육상 양식에 대한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풀무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1623593408388aba9b9427118398142181.jpg&nmt=29)
풀무원은 지난 14일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전라북도와 함께 김 육상 양식에 대한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풀무원]
앞서 풀무원과 전라북도는 지난해 9월 전북도청에서 ‘수산 양식 공동연구와 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산 양식 분야 기술의 상호 이용을 통해 김·흰다리새우 등 육상·스마트 양식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당 업무협약 체결 후 김 육상 양식 등 새로운 양식방법에 대한 공동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 양식 연구 현황 및 향후 계획 △전북 김 산업화 현황 △전북 해양환경 변화와 대응 △김 종자 산업 및 품종 개발 △김 신품종 개발과 현장 적용 사례 등 각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은 “최근 해상 양식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상환경 변화와 오염 등으로 생산량이 둔화되고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첨단 양식기술의 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전라북도와 해조류 육상 양식 공동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 먹거리 확보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 ESG경영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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