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용필이 잠실주경기장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지난 2018년 데뷔 50주년 콘서트 이후 5년 만이다.
1984년 문을 연 주경기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의 무대로 5만명 이상 관객을 들일 수 있어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이다.
조용필은 지난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으로 주경기장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연 솔로 가수로 기록됐다.
그는 이후 20년 간 이곳에서 일곱 차례 공연을 열어 전석 매진시키는 국내 유일무이한 기록을 수립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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