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는 기존 300%에서 500%로확대하기로 했다.
또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과 국내 체류 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에도 합의했다. 퀵턴(목적지 착륙 후 내리지 않고 항공기에서 대기한 뒤 바로 출발하는 것) 수당지급기준 조정 등도 포함됐다.
이번 잠정 합의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노동조합(일반노조) 역시 지난 7월 올해분 임금을 총 3.5% 인상하고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를 300%에서 500%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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