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이즈’는 어디서 들려오는지 모를 소음, 무관심으로 서서히 히스테리컬하게 변해 가는 공동주택 사람들. 그리고 맞닥뜨리게 되는 감추고 싶은 비밀과 괴이한 존재들. 들리는 자와 들리지 않는 자, 소리를 내는 자와 소리를 쫓는 자 간의 서스펜스를 그린 영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 중 한수아는 언니 주영(이선빈 분)의 내면의 죄의식을 건드리는 사건의 중심 역할을 하는 사라진 동생 주희 역을 맡았다.
첫 호러 연기에 도전하는 한수아는 이전까지 보여준 통통 튀는 매력적인 모습과는 달리 피폐한 모습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가 보여줄 호러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노이즈’는 2024년 개봉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