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목)
곽민소X손지민X홍주영X서민주, 해외 패션위크 장악한 ‘무서운 신예’ 4인방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모델 곽민소, 손지민, 홍주영, 서민주가 2024 F/W 해외 패션위크에서 맹활약하며 떠오르는 패션계 핫 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성공적으로 해외 데뷔를 마친 곽민소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신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Aniye Records 런웨이에 등장한 곽민소는 레더 자켓과 함께 롱스커트를 매치한 블랙룩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제대로 발산했다. 그의 흰 피부에 착붙인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소화한 채 안정된 워킹으로 런웨이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가진 손지민 또한 지난 시즌 해외 무대를 처음 밟은 뒤, 모델로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애니멀 프린트 룩으로 Philipp Plein 런웨이를 장식한 손지민. 그는 볼드한 액세서리와 화려한 네일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트렌디한 착장과 손지민의 타고난 프로포션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완성도 높은 런웨이 무대를 만들어냈다.

지난달 2024 F/W Maison Mihara Yasuhiro 컬렉션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홍주영. 이번에는 Tokyo James 런웨이에서 모습을 보였다. 홍주영만의 귀여운 이목구비와 유니크한 헤어스타일에 깔끔한 블랙 투피스룩이 어우러지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쇼장에 모인 셀럽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완벽한 워킹과 눈빛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목을 집중시키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서민주는 Marco Rambaldi 쇼장에서 당당한 아우라를 드러냈다. 브라운톤 수트에 핑크 가디건으로 포인트를 준 착장은 그의 핑크 헤어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적인 이목구비를 가진 서민주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며 모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런웨이와 화보, 매거진 등 활동 반경을 확장해 가고 있는 루키 모델들. 국내 런웨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갈 이들을 향해 패션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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