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목)
이븐(EVNNE), 첫 아시아 투어 성료…‘라이브+퍼포먼스+토크’ 130분간 감동 파노라마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이븐(EVNNE)이 아시아 투어의 첫 출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소속사 측은 4일 “이븐(EVNNE)이 지난 2일과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EVNNE FAN-CONCERT [SQUAD:R] ASIA TOUR’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콘서트는 지난해 9월 데뷔한 이븐(EVNNE)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투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출발점으로 시작된 서울 팬콘서트를 화려하게 성료하며 남은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프닝 영상으로 팬콘서트의 서막을 연 이븐(EVNNE)은 올 화이트 수트를 착용한 채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파워 워킹으로 첫 등장해 데뷔 타이틀곡 ‘TROUBLE’, ‘SYRUP’, ‘Your Text’로 이어가며 초반부터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트레이드 마크인 칼각 군무로 포문을 활짝 연 이븐(EVNNE)은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오프닝 멘트를 건넸다. 특히 3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 만큼 한국어뿐만 아니라 일본어와 영어로도 인사를 나누며 글로벌 팬들과도 반갑게 만났다.

이븐(EVNNE), 첫 아시아 투어 성료…‘라이브+퍼포먼스+토크’ 130분간 감동 파노라마

아시아 투어의 첫 여정을 팬들과 온전히 호흡하고 싶어한 이븐(EVNNE)의 바람과 올라운더 그룹다운 재치 넘치는 입담 덕분에 MC 없이 멤버들의 단독 진행으로 꾸며졌다.

이븐(EVNNE)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소통 덕분에 객석의 반응도 시간이 갈수록 달아올랐다. 리더 케이타와 멤버 지윤서는 코너 진행자로도 나서 다양한 상황극을 통해 멤버들의 상반된 매력을 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다채로운 게임 속 미션을 받은 악동을 찾아내는 코너로도 유쾌한 시간을 안겼다.

이븐(EVNNE)은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한 두 번째 미니 앨범 ‘Un: SEEN’ 타이틀곡 ‘UGLY’를 비롯해 ‘Chase’, ’Role Model’, ‘K.O. (Keep On)’, ‘Even More’, ‘JUKEBOX’, ‘Festa’ 등 데뷔 앨범부터 현재까지 눈부신 성장 서사를 다채로운 셋리스트에 담아 감동의 무대로 입증해냈다.

샤이니의 ’Stand By Me’도 이븐(EVNNE)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폭넓은 매력 스펙트럼을 펼쳐내며 현장을 꽉 채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번 서울 팬콘서트에서 이븐(EVNNE)은 무대를 장악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칼군무뿐만 아니라 개성 강한 비주얼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 그리고 솔직한 입담까지 매력에 정점을 찍으며 130분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연을 마친 이븐(EVNNE)은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니 엔브를 처음 만났던 기억이 많이 나더라.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이 기운을 이어서 남은 투어도 잘 진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투어의 첫 여정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성장형 아이돌이자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이븐(EVNNE)은 3월 10일 홍콩, 4월 5일 싱가포르, 4월 13일 대만, 4월 20일 태국, 5월 2,3일 일본 오사카, 5월 6일 요코하마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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