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6일 “소디엑은이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XOUL DAY’ DRAMA EP.1 UNREALITY를 공개하고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고 밝혔다.
‘XOUL DAY’ 드라마 1편은 의식을 잃은 렉스를 깨우는 소디엑 멤버들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텅 빈 강의실에서 눈을 뜬 렉스는 강의실 밖으로 나와 휴대전화를 만져보지만 서비스 제한구역이라는 표시만 뜨고, 강의실 곳곳을 두드려보지만 문은 열리지 않는다.
어느 강의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이끌려 간 곳엔 렉스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소디엑 멤버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내 눈앞에서 사라지고, 어느새 무대 의상으로 환복한 소디엑 멤버들이 밴드를 결성해 공연을 이어가다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현식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놀라움도 잠시 렉스는 이 모든 게 자신의 꿈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특히 공연 장면에 등장한 새 싱글 타이틀곡 ‘HEYDAY’ 일부 멜로디와 ‘영원을 약속해’라는 가사가 깊은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꿈속에선 끝내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렉스가 과연 다음 편에선 소디엑 멤버들과 함께 현실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을지 이야기 스토리에 관심이 주목된다.
소디엑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싱글 ’첫 눈(FIRST SNOW)’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HEYDAY’는 XODIAC이라는 별들이 무대 위에서의 가장 빛나는 순간의 모든 장면들을 소블리스(X-BLISS 팬덤명)와 함께 이 노래에 담아 영원히 간직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팬송으로 드라마 영상을 통해 일부가 베일을 벗으면서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소디엑의 두 번째 싱글 앨범 ‘XOUL DAY’ 드라마는 총 3편으로 공개되며, 앨범은 오는 3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