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월)
베이비몬스터 'SHEESH', 바다 메인 안무가로 참여…‘중독성 강한 음악+안무 무장’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 타이틀곡 'SHEESH'에 바다가 메인 안무가로 참여한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26일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 활동 곡인 'SHEESH' 안무는 총 7팀의 국내외 최정상 안무가들이 참여했다”며 “그중 바다의 안무가 메인 안무로 채택됐으며 또 다른 국내 팀인 채다솜과 조나인의 참여로 완성됐다”고 전했다.

바다는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수의 히트곡 퍼포먼스를 탄생시킨 안무가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베베의 리더로 활약, 팀을 승리로 이끌고 틱톡 등의 플랫폼 속 챌린지 유행을 선도하는 등 음악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베이비몬스터 'SHEESH', 바다 메인 안무가로 참여…‘중독성 강한 음악+안무 무장’

그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빅뱅·2NE1·트레저 등 YG 아티스트들의 모든 안무를 결정하며 진두지휘해왔다.

양 총괄이 그동안 함께 작업해온 유명 안무가들의 안무가 아닌, 첫 참여한 국내 안무 팀들의 안무로 최종 결정한 것은 YG 내부에서도 처음 있는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

양 총괄이 신인 베이비몬스터의 차별화된 데뷔를 위해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을 발표하며 공식 데뷔한다. 첫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은 강렬하고 다크한 콘셉트의 힙합 장르곡 'SHEESH'를 내세웠다.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앨범을 시작으로 첫 공식 프로모션 활동에 나선다.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활동 및 팬사인회 등으로 국내 팬들에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또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출연 등으로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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