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강 회장으로 등장하는 최진호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드라마다.
극 중 최진호가 연기하는 강중모 회장은 강오그룹 꼭대기 층의 주인. 한태오(이재욱), 강인하(이준영), 나혜원(홍수주)의 세력 싸움과 반전의 반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들의 심리를 계속해서 혼란시키며 이야기에 재미를 불어넣는 중이다.
강 회장은 그동안 태오와 인하가 서로를 물고 뜯는 과정을 지켜보고 그들의 심리를 단박에 파악, 이를 이용해 끝까지 자신을 지켜내 온 인물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강중모 회장이 이번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으며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 회장을 연기하고 있는 최진호는 특유의 묵직한 보이스와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감정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강중모 회장의 읽을 수 없는 눈빛을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이에 등장만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최진호의 활약이 ‘로얄로더’의 중심을 단단히 지켜내고 있다는 평을 받는 중이다.
오는 4월 3일 마지막 11, 12화 공개만을 남겨둔 ‘로얄로더’는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오직 디즈니+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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