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윤 대표는 구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단체, 학계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여 수준 높은 기획 공연과 전시를 선보였다. 또한, 재단 산하 시설들을 거점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장우윤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재단은 ‘숲속라이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국악,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숲속극장에서 연간 운영하고 있다. 원형 무대 구조를 활용하여 예술가와 관객이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구민들이 사계절 내내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 확대에도 나섰다. ‘은평생태예술학교’는 유아와 아동에게 지역 생태를 이해시키고 있으며, ‘시니어 작사교실 – 노랫말쓴이’는 노년층에게 음악으로 삶을 반추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생애주기별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장우윤 대표는 내부 조직진단 추진 및 직원들과 소통 활성화를 강조하며 효율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웹 시스템 기반 성과관리체계를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은평아트누리' 브랜드 활성화로 온·오프라인 간편 기부 시스템 개발 및 캠페인 운영 등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구민들이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다. 올해 초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지속가능 이벤트 국제표준 'ISO 20121' 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장우윤 대표는 “앞으로도 은평의 변화와 발전에 발맞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견인하고 문화예술 체험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재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 분야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은평이 서울 서북권의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해낼 것이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김대연 CP / 글로벌에픽 에픽라이프팀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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