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로 인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영상송출 차량과 노무사 상담창구를 통해 산업재해와 관련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가을철 태풍 북상에 따른 강풍・침수・붕괴 피해 등을 대비하는 사전 조치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이후 안양시와 인근 지자체의 노동안전지킴이 20여명은 5개조로 나눠 관내 건설 현장 5곳을 방문해 작업 중 안전보호구 착용, 낙하위험 장소 방호조치, 자체적 위험성 평가에 따른 위험성 제거 조치 등에 대해 합동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용이나 효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행사를 통해 모두가 다시 한번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천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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