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과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 약 2,000명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문화 행사와 음악 공연을 기획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맨발 걷기의 상징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국제환경운동가가 특별 초청되어 참가한다. 조승환은 세계 최초로 만년설산 후지산을 맨발로 등반한 것을 비롯해 광양에서 임진각까지 427km 맨발 마라톤, 영하 30도의 한라산 맨발 등반 등 다수의 도전을 통해 맨발 운동의 선구자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그는 "맨발 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의 깊은 소통을 이루는 과정"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건강을 나누는 자리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날 축사에는 중국 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의 장옥권 주석도 참가하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및 인근 지역의 맨발 걷기 동호인들이 하남시를 많이 찾아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독특한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제를 주관하는 김범준 회장은 "맨발 걷기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고 사람과 소통하는 과정은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전국 최고의 맨발 도시로서 하남시에서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하남시맨발걷기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준비된 참가기념품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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