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익스체인지’는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멀버리 제품을 반납하면, 새 제품 구매 시에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하고, 반납된 제품에 전문적인 수선 및 복원 과정을 거쳐 새로운 주인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과거 많은 인기를 얻은 멀버리의 빈티지 제품인 프리 러브드(Pre-loved)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멀버리의 메이드 투 라스트 비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프리 러브드 제품 외에 멀버리 신규 시즌 컬렉션도 함께 전시된다. 모든 제품은 국제 환경단체 월드 랜드 트러스트(World Land Trust)와의 상쇄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 가죽으로 제작되며 2022년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태너리로부터만 가죽을 공급받고 있다. 특히, 팝업을 기념해 브랜드가 처음 시작된 영국 서머셋 공장에서 제작된 ‘이즐링턴 버킷백 케임브리지 그린 컬러’를 더현대 서울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으로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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