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재해예방 중심의 하천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하천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 수변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남양주시 사능천 1km 구간에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이를 기반으로 다산신도시와 왕숙천, 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추가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선정은 계획단계에서부터 남양주시와 꾸준히 소통하며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특히 제 지역구인 평내동과 호평동 주민들을 위해 사능천의 친수공간 확보에 힘써 온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사업 초기 경기도의 시·군 예산 분담비율이 5대 5로 설정되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 북부 시·군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분담비율을 8대 2로 조정하여 더 많은 지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 의원의 행정 이해력과 주민 중심의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끝으로 정 의원은 “이번 사업이 경기 북부 지역과 남양주의 발전, 그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 사능천 수변공원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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