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스스로를 ‘안 아프게 마취하는 치과의사’라고 소개하며, 치과의사로서 특히 신경 쓰는 것으로는 “치과에 대한 심리적인 공포가 큰 환자들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치과 치료를 무서워했던 어린이 환자가 두려움을 극복한 후, ‘앞으로 다른 치과는 안 가고 선생님만 찾겠다’고 한 것을 꼽으며, 직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치과의사 박현석은 ‘의사’라는 직업 외에도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포커의 매력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를 계산해서 최적의 결과가 나왔을 때, 승리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게임”이라고 표현했다.
결혼 시기에 대해선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하고 싶다”라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상형으로는 “이타적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꼽았고,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는 선한 사람이며, 이타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며 “손이 이쁘지 않냐”라고 답변해 웃음을 터트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결혼정보업체 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의 ‘셀소 IN 듀오 치과의사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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