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은 지난 1월 개막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장녀 사치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초연 당시 사치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박하선은 재연에서도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해석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절제된 연기 속에서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가다 극 후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무대에 최적화된 발성과 감정 표현으로 110분간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가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박하선은 비슷한 시기에 숏폼 플랫폼 ‘펄스픽’을 통해 공개된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박하선은 라디오와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박하선은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를 통해 관찰력과 공감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매주 넷플릭스 차트에 진입하는 화제작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고, 거울치료 심리극에 직접 열연으로 참여하며 이혼 위기에 처한 출연자들의 진솔한 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연극과 숏폼, 예능과 라디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박하선의 열일 행보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오는 3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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