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1993년부터 운영해온 학회 주관 광고제다. 올해 심사에서는 10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257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가족 돌봄 아동 지원 캠페인 : 봄이의 이상한 시계'는 ‘4시간이 잘린 시계’를 활용해, 하루 평균 4시간 동안 가족을 돌봐야 하는 가족 돌봄 아동들의 현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광고학회는 “이 광고는 ‘가족돌봄아동’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해당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주)하트피플 김현석 감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뜻깊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좋은 광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하트피플은 이번 수상작 외에도 초록우산 ‘추모 기부 캠페인’,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캠페인’, ‘소상공인 나눔가게’ 등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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