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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뉴, 건축물 유지보수 시장에 ‘직영 시공 시스템’ 전면 도입…공정 투명성·책임성 강화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 본사 직접 운영…하자보수 시장의 새로운 신뢰 기준 제시

황성수 CP

2025-04-18 15:39:00

올리뉴, 건축물 유지보수 시장에 ‘직영 시공 시스템’ 전면 도입…공정 투명성·책임성 강화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건축물 유지보수 전문 브랜드 올리뉴(ALLRENEW)가 건축물 보수·보강 공정의 모든 단계를 본사 직영 체제로 일원화하는 ‘직영 시공 시스템’을 전국 현장에 공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진단부터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도급 없이 본사 기술팀이 직접 운영하는 구조를 체계화하고, 이를 전 현장에 일괄 적용함으로써, 그동안 유지보수 시장에 만연했던 불투명한 견적 구조와 공정 관리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올리뉴는 해당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사전 진단 기반 맞춤형 설계 ▲정찰제 예산 운영 ▲고객 대상 공정 공유 체계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공 전반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까지 100세대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시공 현장에 적용되었으며, 시공 기간 단축과 재하자율 감소, 예산 효율화 등에서 뚜렷한 정량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특히 올리뉴는 각 프로젝트의 모든 공정 흐름과 예산 운용 방식을 사전 협의된 범위 내에서만 집행하며, 단계별 과정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공유함으로써 공사 품질과 고객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올리뉴가 직영 시공 체제를 본격화함에 따라, 기존의 하도급 중심 구조, 공정 비공개 관행, 책임 회피 문화 등으로 상징되던 국내 유지보수 시장의 구조적 한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올리뉴는 전 공정을 본사가 직접 설계·관리하고 고객과 투명하게 소통하는 운영 모델을 전국 현장에서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황윤선 올리뉴 대표는 “앞으로의 유지보수 시장은 단순히 시공 기술이 아닌, 공정을 얼마나 투명하게 운영하고 고객과 어떤 방식으로 협력하느냐가 신뢰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올리뉴는 전 과정을 본사가 직접 책임지는 시공 체계로, 단순한 보수를 넘어 유지보수 시장에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변화의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향후 하자보수 시장은 단순 기술력보다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성과 고객 공유 구조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직접 운영 시스템과 절차의 투명성을 갖춘 브랜드가 유지보수 시장의 신뢰 기준을 주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올리뉴의 이번 직영 시공 시스템 전면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변경을 넘어, 유지보수 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과 공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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