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촌 소비조합회가 영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억 5천만 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남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사회의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신앙촌 소비조합에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한 것이다. 신앙촌 소비조합은 1억 5천만 원의 성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재민 긴급구호, 생필품 및 주거 지원, 임시 대피소 운영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과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앙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하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신앙촌 소비조합은 신앙촌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조합으로, 1957년 조직된 이래 오랜 세월 바른 신앙인의 자세로 소비자들에게 정직과 신용을 쌓아오고 있다. 신앙촌 소비조합은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으로 1억 원 기부, 2024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신앙촌을 포함한 총 12개 기업과 함께 12억 원 기부 약정을 맺는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바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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