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요청은 이메일, Slack, KakaoTalk 등으로 나뉘고, 파일 수령과 체크, 재요청 등 각 단계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루어져 문서가 로컬과 클라우드에 분산 저장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자료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번거로운 관리 프로세스를 따로 구성해야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에스큐브 입주 기업인 ㈜스냅볼트가 개발한 협업 툴 SnapVault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SnapVault는 모든 문서를 하나의 공간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룸 형태의 협업 툴로, 다양한 파일을 한 곳에서 수집하고 검토하며, 관련 이슈를 지속적으로 팔로우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napVault는 특히 PBC(Prepared By Client) 요청 업무에 효과적으로, 실제로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HR팀과의 테스트 결과, 기존 6.5일이 걸리던 서류 검토 업무가 단 하루로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원서 수집, 투자자료 공유, 외부 감사 및 법무 검토 등 다양한 협업 시나리오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SnapVault는 현재 베타 서비스 중으로 실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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