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3회를 맞은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 그룹이 매년 전 세계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공모전으로, 청년들에게 배움과 커리어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프로젝트다.
이 대회는 현실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주제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게 하며, 참가자들이 창의성, 문제 해결력, 기업가정신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효과를 인정받아 EFMD의 EOCCS(EFMD Online Course Certification System) 인증을 받았으며, 전 세계 100여 개 대학과 경영대학원 커리큘럼에도 포함돼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200명의 청년이 로레알에 채용되고 있다.
2025년 로레알 브랜드스톰의 주제는 '로레알 그룹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의 남성 뷰티&케어(Men. Beauty & Care) 아이디어'였으며, 24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전 세계에서 참가해 기술, 제품, 그 이상의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우승을 거머쥔 ‘헤어리 스타일즈’ 팀은 남성 탈모 문제를 정밀한 두피 스타일링으로 해결하는 헤어 그루밍 기기를 제안해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 팀은 오는 6월 파리 본사에서 개최되는 국제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항공·숙박·비자 등이 전액 지원된다. 또한 우승팀 전원에게는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국제 결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멘토링,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 등도 지원받게 된다. 국제 결선 우승팀에게는 로레알 본사 인턴십(3개월) 기회도 주어진다.

'2025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 최종 우승을 차지한 ‘헤어리 스타일즈’ 팀을 비롯한 참가자들과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로레알코리아 임원진들이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는 “올해는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와 함께 남성 뷰티&케어를 주제로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브랜드스톰에 참여한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로레알이 지향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 ‘헤어리 스타일즈’ 팀이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승 팀의 현채은은 “2월 브랜드스톰 계절학기를 통해 직무 기초 강의와 실무 중심의 수업, 작년 우승팀과의 라이브 세션 등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웠고, 팀원들과의 협업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국제 결선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준비를 다져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로레알 브랜드스톰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링커리어 웹사이트의 관련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로레알코리아 유튜브와 LinkedIn 등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도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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