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5.22(목)

한국금융지주, 공격적 레버리지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05-22 10:41:54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한국금융지주가 핵심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레버리지 전략을 구사하며 견조한 수익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SK증권 설용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브로커리지와 IB 부문에서 견조한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특히 발행어음을 통한 레버리지 활용 수준이 동종업체를 크게 상회한다. 1분기 기준 자기자본 대비 발행어음 비중이 177%로, 미래에셋증권 78%, NH투자증권 98%보다 훨씬 높다.

이러한 공격적 전략은 채권 등 운용손익에서 큰 폭의 이익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IMA 인가 확보 시 현재 자기자본의 200% 수준인 발행어음에 더해 100% 수준의 추가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해진다. 설용진 애널리스트는 금리 하락 및 유동성 증가 국면에서 운용 성과에 따라 발행어음을 상회하는 추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이익 모멘텀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지주 전체 기준 2025년 예상 PBR은 약 0.55배다. 2018~2021년 금리 하락 시기 동사 PBR이 0.67~0.89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다만 과거 대비 늘어난 자본 규모가 고려 요소다. 2018~2019년 약 5조원이던 연결 자본이 1분기 기준 약 10조원으로 배증한 만큼, 현 수준의 이익 체력을 지속 유지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추가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캐피탈, 저축은행, PE, VC 등 증권 외 자회사의 실적 회복이 요구된다. 최근 보험사 인수 추진도 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자사주 5.4% 소각에 따른 주당 가치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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