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리티는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하는 실용적 접근에서 출발해, 디자인과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캐리어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구조를 통해 수납 효율을 높였으며, 0.95:1의 비율은 수하물 규정 내 최대한의 적재를 가능하게 해 실용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방탄유리 및 항공기 외장재에 쓰이는 고강도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적용으로 높은 내구성을 갖췄으며, 감성적인 쉘 곡률을 통해 시각적 세련미도 더했다.
컬러 구성은 여행지의 장면을 이미지화하는 감각적 요소로 설계됐다. ‘더스티스카이’는 흐린 하늘의 고요함을, ‘어반블랙’은 도시의 야경을, ‘쉐이드카키’는 들판의 어두운 풀빛을 연상시키며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총 다섯 가지 컬러 라인과 20인치 확장형, 24인치, 28인치의 세 가지 사이즈 구성은 사용자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고려한 결과다.
여기에 내장형 저울, 이지그립 손잡이, 브레이크 락, 파티션 겸용 워시백 등 실용적 기능이 더해져, 단순한 수하물 운반을 넘어 ‘여정을 설계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워시백은 분리형 구조로 위생과 수납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바퀴 잠금장치와 인체공학적 손잡이는 장거리 이동 시 사용자 피로를 최소화한다.

패리티 관계자는 “디자인과 기능, 브랜드 철학이 일관된 방향성을 갖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이라며 “<보그 리빙>을 통해 패리티의 진정성과 감도를 보다 정제된 방식으로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그 리빙>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넓은 소비자층에 전달하게 된 패리티는, 일상과 여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제품들을 통해 감성과 실용성을 아우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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