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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공학과 게임 융합… ‘2025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성료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과 사회·직업 참여 확대 방안 논의

황성수 CP

2025-06-13 14:02:00

2025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 /사진제공=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2025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 /사진제공=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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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황성수 CP] 2025 보조기기 국제 심포지엄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조공학과 e스포츠의 융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보조공학의 역할을 조명하며 국내외 전문가와 실무자, 유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제 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와 함께 개최됐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보조기기센터 4개소, 나사렛대학교로 추진단이 구성되어 공동 주최했다.

발표 세션에는 캐나다, 일본, 한국의 전문가 4개 팀이 참여해 각국의 보조공학 및 게임 접근성 사례를 공유했다.

캐나다 Makers Making Change의 타일러 펜티(Tyler Fentie)는 보조공학을 통한 게임 접근성과 디지털 포용을 주제로 캐나다의 변화와 현장 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소개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의 권성진 연구실장은 게임 접근성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추진 사례와 개발 사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 ePARA의 카토 다이키(Daiki Kato) 대표와 토리고에 마사루(Masaru Torigoe) 선수는 베리어프리 e스포츠 활동과 장애인 당사자의 직업 참여 경험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 D&I실의 최한나 차장과 한지수 주임은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 전략 그리고 장애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공진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 주제 전반에 대한 질의와 심층 논의를 이끌었다. 전문가들과 참석자의 의견 교환을 통해 보조공학 기술의 활용 가능성, 정책적 방향, 산업계 협력 모델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공유됐다.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 추진단의 강인학 센터장(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은 “이번 심포지엄은 보조공학이 게임이라는 디지털 환경과 결합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발표된 사례들이 정책과 산업, 현장 실무에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 자료와 심포지엄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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