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난시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80억 원 규모의 구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타이난시는 한국을 포함한 국제 시장에서 자국 식품의 유통 확대를 위한 후속 절차를 준비 중이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푸드전시회는 타이난시 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였으며, 향후에도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해 시장 다변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이난시의 수산물과 식품산업이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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